
봉핑 성당
1700년대에 지어진 하얀 성당이에요. 성당 앞 철문과 난간에는 사람들이 묶어 둔 리본이 무지개처럼 가득해요.

브라질 살바도르에서는 손목에 알록달록한 리본을 묶은 사람을 쉽게 만나요. 매듭 하나에 소원 하나, 리본이 저절로 끊어지는 날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어요.
이 리본의 이름은 ‘봉핑의 주님 리본(Fita do Senhor do Bonfim)’이에요. 살바도르 봉핑 성당에서 시작된 풍습으로, 처음에는 성당에 모신 상의 팔 길이만큼 리본을 잘라 기념으로 간직했다고 해요.
지금은 리본마다 ‘바이아 봉핑 주님의 기념’이라는 글귀가 찍혀 있고 색깔도 수십 가지예요. 손목에 묶거나 성당 철문에 묶어 소원을 빌어요.


‘세 개의 매듭’.
매듭 하나에 소원 하나씩, 세 가지 소원을 빌어요.


1700년대에 지어진 하얀 성당이에요. 성당 앞 철문과 난간에는 사람들이 묶어 둔 리본이 무지개처럼 가득해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살바도르 옛 시가지예요. 알록달록한 집과 성당 사이 골목마다 리본을 파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새해 첫날 밤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해변을 가득 메워요. 파도 일곱 개를 넘으며 일곱 가지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어요.
매듭은 단단하게쉽게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요.
젖어도 그대로샤워를 하거나 바다에 들어가도 풀지 않고 그대로 둬요.
값은 먼저 물어요성당 앞에서 리본을 손목에 묶어 주고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먼저 값을 물어요.
1월의 봉핑 축제1월 둘째 목요일에는 사람들이 향기로운 물로 성당 계단을 씻는 축제가 열려요.

새해 첫날 바다 앞에 모여 한 해 소원을 비는 모습은, 동해에서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비는 우리 모습과 꼭 닮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