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무렵 불이 켜진 트레비 분수
세계의 소원 문화 › 이탈리아
ITALY · 이탈리아

어깨 너머로 던지는 동전 한 닢,
트레비 분수

로마 한가운데, 바다의 신이 지키는 분수 앞에는 늘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서 있어요. 동전 한 닢에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을 담아 던지는 거예요.

어디서로마 트레비 광장
언제언제든
비용동전 한 닢
많이 비는 소원다시 오기·사랑
01

바다의 신이 지키는 분수

트레비 분수는 1762년에 완성된 바로크 양식의 분수예요. 가운데에는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가 조개 마차를 타고 서 있고, 그 앞을 날개 달린 말과 바다의 신들이 이끌어요.

분수를 등지고 서서 오른손으로 동전을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동전 두 개는 새로운 사랑을, 세 개는 그 사람과의 결혼을 뜻한다고도 해요.

분수 가운데 선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
분수 가운데 선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
베로나 줄리엣의 집 발코니
베로나 줄리엣의 집 발코니
Tre Vie

세 갈래 길(tre vie)이 만나는 곳에 있어서
트레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02

동전, 이렇게 던져요

  1. 동전 준비유로 동전 한 닢이면 충분해요.
  2. 등 돌리기분수를 등지고 서요.
  3. 오른손에 쥐기오른손으로 동전을 쥐어요.
  4. 왼쪽 어깨 너머로소원을 떠올리며 동전을 왼쪽 어깨 너머로 던져요.
  5. 물소리 듣기동전이 물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소원을 한 번 더 되뇌어요.
밀라노 갤러리아의 유리 지붕 아래
밀라노 갤러리아의 유리 지붕 아래
03

소원별로 많이 찾는 곳

트레비 분수
다시 오기

트레비 분수

로마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예요. 모인 동전은 정기적으로 거둬 자선단체에 보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여요.

줄리엣의 집
사랑·인연

줄리엣의 집

베로나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가 된 도시예요. 발코니가 있는 이 집에는 사랑을 비는 쪽지와 편지가 끊이지 않고, 줄리엣에게 보낸 편지에는 봉사자들이 답장을 써 준다고 해요.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행운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밀라노

유리 지붕이 덮인 아름다운 쇼핑 거리예요. 바닥 모자이크의 황소 그림 위에 발뒤꿈치를 대고 세 바퀴 돌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04

알아 두면 좋아요

분수에 들어가면 안 돼요분수 안에 들어가거나 발을 담그면 벌금을 내야 해요.

동전은 가볍게사람이 많으니 앞사람이 맞지 않게 가볍게 던져요.

가방은 앞으로분수 앞은 늘 붐벼요. 가방은 앞으로 메고 소지품을 잘 챙겨요.

이른 아침이 한산해요아침 일찍 가면 여유롭게 소원을 빌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05

우리와 닮은 풍습

남산의 자물쇠와 닮았어요

남산의 자물쇠와 닮았어요

연인들이 다리와 난간에 자물쇠를 걸어 사랑을 약속하는 풍습은 이탈리아에서도 크게 유행했어요. 남산서울타워의 사랑의 자물쇠와 꼭 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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